‘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성료…톡톡 튀는 이색 제품 ‘눈길’ (2016.11.18 / 전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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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산업 생태계를 조성·육성하기 위해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3일간의 전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함께 만들어요, SAFE KOREA’ 라는 주제로 진행돼 안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안전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지진, 방재, 보안부터 교통·산업 안전까지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총 망라하는 전시, 체험, 컨퍼런스,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엔 지진대피와 방재, 승강기안전 등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열려 어린이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더욱이 참가기업들은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OTS, ‘지상으로 내려오는 CCTV 카메라 오토리프트 시스템’
CCTV카메라 전문업체인 오티에스(OTS)는 이번 전시회에 자체 특허기술이 적용된 오토리프트 장치를 선보였다. 기존의 야외 높은 곳에 위치한 CCTV의 경우 유지·보수시 비용이 많이 들고, 추락사고의 위험이 존재했다.
하지만 오티에스의 제품은 지상에서 작업자가 단추 하나만 누르면 CCTV 카메라가 오토리프트에서 분리돼 지상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다. 사람이 직접 전주에 올라가거나, 고소차량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추락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더욱이 기존 2~3명이 해야 할 유지·보수를 1명으로 대체하고 작업시간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특히 오티에스의 오토리프트장치는 지상에서 10m 높이까지 설치가 가능하고, 최대 30m까지도 주문제작으로 설치할 수 있다. 정부조달 우수제품으로 지정돼 한전,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대전시 등에 납품됐다.
작성 : 2016년 11월 17일(목) 14:23
게시 : 2016년 11월 18일(금) 09:22
이석희 기자 xixi@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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